“가난한 학생들 편히 공부하라고 전 재산 100억 내놓았죠”

“가난한 학생들 편히 공부하라고 전 재산 100억 내놓았죠”

wind 2021.01.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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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에서 주방용품을 만드는 중소업체인 삼광물산 김용호 대표가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재산 100억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재단은 이미 운영 중인 장학사업 명칭 '푸른등대'에 김 대표 신조인 '공수래공수거'와 기부자 이름을 따 '푸른등대 공수 김용호 기부 장학금'을 신설해 해마다 저소득층 가정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쪽은 해당 기부 장학금을 푸른등대 대표 기부장학 사업으로 발전시켜 수혜자가 기부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