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반에 그려진 풍경화들은 대부분 땅 높이에서 바라본 장면을 담고 있지만 러시아 태생의 화가 보리스 아니스펠드가 1906년에 그린 이 적운 풍경은 높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고 있다.
<날마다 구름 한 점>은 구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름감상협회' 설립자이자 회장인 개빈 프레터피니가 전 세계 회원들이 보내온 구름 사진 365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었다.
뭉게구름과 털구름, 쌘비구름, 말굽꼴 소용돌이 구름 등 구름을 포착한 사진과 구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