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전남도는 26일 "함평군 나산면에서 41일령 육용오리 1만1천마리를 사육하던 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농장에선 지난 24일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