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IP 사업 글로벌·다각화 하겠다”

오는 3월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IP 사업 글로벌·다각화 하겠다”

wind 2021.0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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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엠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합쳐진다.

카카오엠은 그동안 공유, 수지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드라마, 영화 제작사를 인수하며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해왔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와 미국 타파스에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소수의 아이피가 해당 플랫폼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아이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카카오엠의 아티스트와 음원, 드라마, 영화 제작 역량을 활용해 '웹툰 영상화'를 넘어서서 아이피를 다각도로 활용한 사업을 글로벌 지역에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