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예산의 4배 수준인 550억원을 들여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할 계획이다.24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국립공원 내 사유지 12㎢를 조기에 매수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째 31.5㎢의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해 야생동물의 서식지 공간으로 바꿔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