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이 26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수정 제시했다.한국의 경우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지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저효과로 다른 나라가 상대적으로 크게 반등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보다 낮다.기획재정부는 "아이엠에프가 공개한 11개 선진국 가운데 2020년 성장률은 한국이 가장 높고, 지난해와 올해 합산성장률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