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판매책임 사모펀드 100% 보상’ 전격 결정

한국투자증권, ‘판매책임 사모펀드 100% 보상’ 전격 결정

wind 2021.06.16 11:30

 

한국투자증권이 팝펀딩 등 부실 사모펀드를 100% 전액 보상한다.

정일문 사장은 1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판매책임 소재가 있는 부실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상기준에 따라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투자 원금 대비 100% 손실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회복을 위해 내린 선제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사모펀드 중 이번에 전액 보상이 결정된 펀드는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삼성Gen2, 팝펀딩, 팝펀딩, 피델리스무역금융, 헤이스팅스 문화콘텐츠, 헤이스팅스 코델리아, 미르신탁 등 10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