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에게 부탁해 취직시켜 줄게" 대기업 직원 징역 6개월

"부장에게 부탁해 취직시켜 줄게" 대기업 직원 징역 6개월

wind 2021.06.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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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30대 대기업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양백성 판사는 취업 청탁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직원인 A씨는 지난해 3월 "회사 입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장에게 부탁해 취직시켜 주겠다"며 지인 B씨로부터 7차례에 걸쳐 4,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