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산 위로 펼쳐진 하늘은 파랗게 빛났고, 눈 덮인 땅 위로는 오후의 햇살이 고루 퍼졌다.
2019년 남이섬 쪽과 인도문화축제를 함께 한 채 대표도 가세해 팬들의 마음을 섬 쪽에 전했다.
민경혁 남이섬 부사장은 "1980~90년대 '강변가요제' 개최지이자, 노래박물관이 자리한 남이섬은 '노래의 섬'"이라며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빛나는 유산을 남긴 장덕을 기념할 수 있는 노래비를 세우는 것은 섬 성격에도 맞는다고 생각해 팬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