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선교회 최바울 선교사가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빌 게이츠 음모론을 제기한 데 이어, 아이엠선교회 마이클 조 대표도 하나님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신다는 주장을 편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종교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아이엠선교회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면, 마이클 조 대표는 "방학 때 2천명을 모아 수련회를 했기에 내가 슈퍼 확진자가 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한 명도 걸리지 않았다"면서 "하나님은 저희를 과학적으로 지켜주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입생이 미어터져 2019년 7곳에 불과하던 교육시설 수가 24개로 늘었고, 올해도 10여 곳에서 문을 열기로 해 코로나 때문에 수지맞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