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북한 전문가인 정 박 전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에 기용됐다.뉴욕에서 자라 콜게이트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박 부차관보는 미 정보당국에서 오랜 기간 북한 분석을 했다.중앙정보국 한반도분석단 분석관, 국가정보국 북한담당 부정보관, 중앙정보국 동아시아태평양미션센터 선임분석관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한국석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