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사현장에서 5개월 만에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해 노동계가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5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죽음의 공장으로 만든 박광태 대표이사는 사퇴하고 이용섭 광주시장은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23일 오후 2시30분께 전남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도장공장 2층 공사현장에서 양아무개씨가 천장에 환풍시설을 설치하다 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