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다는 취지로 냈던 논문을 두고 등교수업과 관련된 논란이 번지자 25일 직접 해명을 내놨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청장은 "해당 논문은 지난해 5∼7월 지역사회 유행이 크지 않았던 시절에 등교 재개 후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학년기 학생 연령층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 논문에서 결론으로 제시했던 것은 학교에서의 방역조처에 대한 것들이 사전에 잘 준비가 돼서 그 결과로 학교 내 대규모 전파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