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 펀드와 개인 투자자의 일부 주식 매매 공방이 미국 주식시장을 흔들고 증권감독기관과 정치권의 우려를 낳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
현재 360만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글타래는 지난해 10월 헤지펀드 멜빈캐피털이 게임스탑 공매도를 시작하면서 '헤지펀드 상대 전쟁'의 중심지로 떠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회계 부정 의심 기업 등에 대한 공매도 공격으로 유명한 투자자인 앤드루 레프트까지 게임스탑 공매도에 동참하면서, 헤지펀드와 개인 투자자의 대결이 절정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