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사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무료 템플스테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원경 스님은 28일 서울 종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공익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방역 관계자와 동반 1인에게 최대 3박4일 무료 숙박을 제공한 토닥토닥템플스테이로 2147명이, 소상공인과 여행업계 종사자에게 1박2일 무료 숙박을 제공한 쓰담쓰담템플스테이로 3266명이 각각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