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지켰지만 ‘후궁’ 막말에 취재진 충돌까지…조수진의 ‘긴 하루’

금배지 지켰지만 ‘후궁’ 막말에 취재진 충돌까지…조수진의 ‘긴 하루’

wind 2021.01.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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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27일은 지옥과 천국을 오간 길었던 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

해당 글에서 문제가 된 대목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고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여당이 총동원됐다고 지적하면서 나왔다.

조 의원은 "당시 선거 직전 여당 원내대표는 서울 광진을에서 '고민정 당선시켜주면 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준다'고 했다. 이런 게 금권선거"라며 "조선 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다.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면 더더욱 겸손해야 할 것이 아닌가"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