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충격을 받으면서 지난해 한국 경제가 22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반기별 성장률이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내 올해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0년 연간 및 4분기 경제성장률'을 보면, 지난해 우리 경제는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되며 1% 역성장을 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1분기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6.5%로 곤두박질쳤다가 2분기에 반등했지만 4분기에 다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