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전수 검사한다

제주 관광·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전수 검사한다

wind 2021.0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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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설 연휴 이후 제주도내 관광업계와 대중교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진다.

임태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제주지역에 나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없다.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견줘 괜찮다는 생각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관광객이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직종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접촉할 가능성이 큰 대중교통 운전기사와 렌터카 업계, 관광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가 끝나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