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논란의 '브이'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오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는 입장은 번복하지 않았다.
그는 입장문에서 "그렇다고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원전 대북 지원에 관한 저의 입장, 즉 대통령께서 직접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 달라는 요청은 변함 없다"며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이 이 문서의 보고를 받았느냐 여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