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겨울, <한겨레21> 제690호에 기사 하나가 실렸다.'이태원은 누구의 땅인가'. 그 시절, 서울 이태원을 두고 할 수 있는 말은 차고 넘쳤다.클럽, 밤, 성소수자, 개방성, 외국인… 이태원을 둘러싼 많은 것을 코로나19와 접붙여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