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함께 하며 노숙인을 ‘이웃’으로”

“목공 함께 하며 노숙인을 ‘이웃’으로”

wind 2021.01.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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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을 함께 하며 주민들과 노숙인들의 마음의 거리가 좁혀졌다.

20년 이상 용답동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해온 김 회장은 "처음엔 서먹해하던 주민들과 노숙인 목수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지낸다"고 했다.

목공으로 만든 가구를 필요한 이웃에게 주기도 하고,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