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월 중·하순이면 북극해 인근에서 지방을 축적한 귀신고래들이 번식을 위해 멕시코 바하칼리포니아르의 얕고 따뜻한 석호로 모여든다.크리스티안슨 박사는 "먹이터를 떠나는 귀신고래 상당수가 이미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멕시코에서 번식을 마쳤을 즈음에는 비축한 에너지가 고갈돼 굶어 죽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연구원 보도자료에서 설명했다.연구자들은 드론으로 이동 중인 귀신고래의 몸길이와 폭을 측정해 지방 축적 정도를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