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와 경기대가 사학비리 후유증에서 좀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전국교수노동조합 평택대지회는 2일 "옛 비리 재단 관련 인사를 총장 직무대행에 임명하는 등 사학 적폐를 복귀시킨 임시이사회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평택대는 학교 운영과 관련해 전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진 조기흥 전 명예총장이 2018년 여직원 성추행 혐의 등으로 2018년 8월 법정구속된 뒤 2018년 12월부터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