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체 광역소각장 건설…박남춘 ‘쓰레기 독립’ 힘 실려

인천 서구, 자체 광역소각장 건설…박남춘 ‘쓰레기 독립’ 힘 실려

wind 2021.02.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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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자체 광역 소각시설을 짓기로 하면서 '쓰레기 독립'을 선언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행보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시는 하루 420t의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청라자원순환센터의 처리 용량을 750t 규모로 증설하려다가 청라 주민 반발에 2019년 11월 증설 계획을 보류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에 대비해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처리하는 친환경 자체 매립지와 소각시설 7곳 신·증설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