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판매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현금으로 지급했던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숙직비, 연가보상비, 시상금 등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변경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 상품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지역 내에서 소비도 증진되고 있다"며 "상품권 활성화로 골목상권,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정책 발행분에서도 상품권 지급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