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지지자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공화당 내에서도 큰 비판에 직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궁지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지난 26일 미 상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의 적법성을 묻는 투표가 있었는데, 공화당 이탈표는 5표에 그쳤다.합헌 55표 대 위헌 45표로 합헌 표가 더 많이 나와 탄핵 심판 절차는 진행되지만, 실제 탄핵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을 보여준 투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