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했던 싸이월드 3월 부활하나…10억원에 사업 인수

폐업했던 싸이월드 3월 부활하나…10억원에 사업 인수

wind 2021.02.02 18:34

0002531249_001_20210202183426615.jpg?type=w647

 

지난해 폐업 처리 됐던 싸이월드가 부활의 기회를 찾았다.

콘텐츠 회사 슈퍼맨씨엔엠 등이 모인 '싸이월드제트'는 2일 보도자료를 내어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올 3월 기존의 서비스를 정상화하려고 한다"며 "기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 뒤,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모바일 3.0버전' 서비스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6월 최종 폐업처리 됐고,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