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재즈,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악을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내는 음악 그룹 '신노이'가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 올리는 <신 심방곡>을 공개하며 한 말이다.
신노이는 가장 오래된 전통음악인 무속음악 '시나위'의 또 다른 말이다.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베이시스트 이원술, 경기민요와 정가를 섭렵한 김보라,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티스트 하임이 주축인 이 트리오밴드는 각자의 영역에서도 끊임없이 타 장르와 협연을 마다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