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세무서를 방문하던 중 민원인이 흉기를 휘둘러 국세청 직원들이 크게 다쳤다.<한겨레>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3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민원인 ㄱ씨가 세무서 직원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사건 당시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현장점검을 위해 송파세무서를 방문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