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0만명을 포함해 전 세계 인구 120만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사상 최대 규모 여론 조사가 이뤄졌다.27일 유엔개발계획은 5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한 조사에서 이렇게 나타났다며 "세계 인류 사이에서 긴급한 기후행동이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기후변화를 세계적 비상사태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4%는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