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실직·폐업가구 대학생에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코로나19로 실직·폐업가구 대학생에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wind 2021.0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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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가계의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어려워진 대학생은 국가장학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학교 안팎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대가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에는 3579억원,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에는 37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계의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재난 피해가구 학생'에게 등록금의 10% 이내에서 국가장학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