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과 관련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백악관은 두 정상의 통화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내어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대화하고, 동북아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린치핀인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그의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어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해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