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가 되어도 코로나19 유행이 가라앉지 않으면,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수업일수의 30%까지 교외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1학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교외체험학습일을 전체 수업일수의 최대 20% 이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초 교외체험학습은 전체 수업일수의 10% 이하로 운영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한시적으로 "20% 이하"로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