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출입기록’ 확보해 성매수자 협박한 남성에 실형

‘성매매 출입기록’ 확보해 성매수자 협박한 남성에 실형

wind 2021.02.03 14:20

0002531346_001_20210203142017744.jpg?type=w647

 

성매매 출입기록을 확보한 뒤 성매수자들에게 "성매매 동영상을 가족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이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씨는 2019년 초 성매매업소 종업원들에게 성매수자 출입기록을 구한 뒤, 기록 안에 있는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연계된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을 검색해 개인정보를 알아냈다.

그 뒤 ㄱ씨는 ㄴ씨와 함께 '성매매 출입기록과 성매매 동영상이 있으니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