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일 검찰 인사 협의를 위한 첫 회동을 했다.윤 총장과 갈등 관계에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 핵심 요직 인사가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사다.4일 법무부 설명을 종합하면, 박 장관과 윤 총장은 법무부 청사와 대검 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만나 검찰 인사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