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에서 고 속행 이주노동자 49재 및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천도재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속행 노동자 49재와 함께 그동안 한국에서 일하다 돌아가신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를 위한 천도재도 지낼 예정"이라며 "알게 모르게 산업 현장과 일터에서 돌아가신 이주노동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49재와 천도재에는 조계종 사노위 스님과 국내 활동 중인 캄보디아 린사로 스님,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