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퇴근길, 오늘은 추위 때문에 잰걸음을 걷다보니 '영등포전통시장' 남문 입구가 보인다.그들은 이곳에서 매일 자기가 잘 아는 물건을 단골들에게 팔고, 또 단골 가게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며 무엇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낱낱이 꿰고 있을 게다.시장 구경에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영등포전통시장의 명물이라는 순대골목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