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카페 운영자가 미리 산 주식 “매수 추천”…무차입 공매도도 기승

주식카페 운영자가 미리 산 주식 “매수 추천”…무차입 공매도도 기승

wind 2021.02.04 16:02

 

증시로 많은 돈이 몰리면서 주식 관련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가입자 22만명 규모 네이버 주식카페 운영자에 대해 미리 사 둔 종목을 추천해 주가를 끌어올려 매매차익을 챙기는 '선행매매' 수법을 쓴 혐의를 잡고 지난달 압수수색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자조단은 30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유명 주식 유튜버에 대해서도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일부 우선주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압수수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