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실시간 소셜 대화 앱 '클럽하우스'에 한국어 대화방 하나가 열렸다.
그밖에도 이날 클럽하우스에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모이거나, 주식이나 비트코인 투자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한국어 제목의 방이 여럿 있었다.
이달 들어 한국에서도 이용자가 속속 모이고 있는 클럽하우스가 코로나19발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지, 미국의 '레딧'과 '로빈후드'를 잇는 개미들의 공론장이 될지, 아니면 반짝하고 이내 곧 묻힐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