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 출발을 앞두고 '넘버3 싸움'이 치열해졌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독주를 이어가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 박용진 의원은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정 전 총리를 앞서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여론조사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추 전 장관이 6.8%의 지지를 얻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 이어 여권 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