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의 지난해 매출이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온라인 거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코로나 특수'를 누린다는 말도 나왔지만, 정작 업계 안에서도 희비가 갈리는 모양새다.3일 위메프는 지난해 매출액이 3864억원, 영업손실이 540억원이라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