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쉬지 않고 질문을 퍼부으면서 처음 보는 사물의 이름을 재빨리 익혀 나간다.'빠른 연결'로 알려진 이런 능력은 사람만의 것일까.2004년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개도 사람처럼 빠른 연결 능력이 있다"는 논문의 실험 주인공인 보더콜리 품종 '리코'는 장난감 200개의 이름을 구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