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제선 항공여행 수요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생겨난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 시장에 대한항공도 뛰어들었다.
3일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토부로부터 이달 27일 일본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국제선 관광비행을 허가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저비용항공사들이 항공·관광 전공 관련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착륙 국내선 관광비행에 나섰고, 지난해 12월부터는 국제선 관광비행이 실시됐지만 그동안 대한항공은 뛰어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