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 사기 등 혐의 무죄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 사기 등 혐의 무죄

wind 2021.0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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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가 국고를 지원받아 개발한 유전자 기술 관련 특허를 가로챘다는 혐의를 벗었다.

김 전 교수는 서울대에 재직하던 2010~2014년 한국연구재단에서 29억여원을 지원받아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3건을 툴젠 연구성과인 것처럼 꾸민 혐의로 기소됐다.

또 그는 서울대와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2건도 직무발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툴젠 명의로 이전하고,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 재료비 외상값을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비용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는 혐의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