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소현진, 홍소영씨는 '본투비플라스틱' 팀을 만들어 '프레셔스 플라스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울 성북구 안암동 일대에 병뚜껑을 모으는 상자를 설치했다.이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친환경 디자이너 데이브 하켄스가 플라스틱 오염 해결책을 고민하다 시작한 프로젝트로 분리배출된 병뚜껑을 수거해 새활용 제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뤄진다.지난해 12월 마친 1차 수거 결과 350여개 병뚜껑이 모였고, 오는 5일까지 2차 수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