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고위험군 경증·중등증 성인 대상”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고위험군 경증·중등증 성인 대상”

wind 2021.02.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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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해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치료제 검증을 위한 삼중의 전문가 자문절차 중 마지막 절차인 '최종점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셀트리온이 지난해 12월29일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960mg'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점검위는 "임상시험을 비롯해 비임상시험, 품질, 위해성 관리계획, 제조·품질관리 등 이번 허가심사에 필요한 주요 자료가 충실히 제출되었고, 안전성·효과성과 관련한 각 분야별 심층 검토와 현장조사 결과 등을 검토한 결과 품목허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