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오세훈 동시 ‘안철수 때리기’…안 쪽 “돌려까기가 단일후보 자격인가”

나경원·오세훈 동시 ‘안철수 때리기’…안 쪽 “돌려까기가 단일후보 자격인가”

wind 2021.02.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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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예비후보가 동시에 '안철수 때리기'에 나섰다.

두 후보의 이런 비판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오세훈 후보는 비합리적인 남탓으로 돌려까기를 잘하는 후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잘못을 안철수 후보에게 뒤집어 씌우기를 시도하는 것 같다"고 맞대응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지 못한 것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자질과 문재인 정부의 사법부 길들이기의 결과이지, 안철수 후보가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 당시 국민의당 대표였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