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으로 열어 '프란치스코'로 통한 대화였다.두 정상이 모두 가톨릭 신자여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를 화제에 올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있었던 정상 통화와 관련해 "양 정상이 폭넓은 주제로 상당히 많은 대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내가 가톨릭 신자이니 교황님과 소통하자'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