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북대학교 화학관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여기서 일하던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크게 다쳤다.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171건에 달하는데, 그 피해는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는 학생연구원에게 쏠려있는 구조다.학생연구원의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해지면, 치료비뿐 아니라 학교로 복귀하기 위한 재활 비용 등도 지원받을 수 있어 사각지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