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의 '여성 비하' 발언에 반발하며 자원봉사자 약 390명과 성화 봉송 주자 2명 등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에 수천 건이 넘는 항의 전화와 문자가 오는 등 모리 위원장의 사과에도 반발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모리 위원장의 발언 뒤 지난 4~8일까지 올림픽 자원봉사자 390여명과 성화 봉송 주자 2명이 사퇴를 통보했다"며 "조직위에 항의 전화와 문자가 4550건이나 있었다"고 8일 보도했다.